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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八福)

산상수훈의 첫 부분에 나오는 팔복(八福) 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어떤 사람들에게 임하고, 그 나라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선포하신 핵심적인 가르침입니다. 이 가르침은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언덕 마을들을 다니시며 당시 힘없고 소망 없는 사람들, 즉 가난하고 병들고 로마의 지배 아래 고통받던 평범한 이들을...

  • 2025년 09월 11일

이사야 1-39장_심판과 소망의 드라마

이사야서 1장에서 39장까지의 내용을 개괄적으로 설명합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부패한 지도자들과 우상 숭배를 비판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지만, 동시에 다윗의 후손을 통해 임할 메시아와 새로운 왕국에 대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사야서의 복잡한 문학적 구성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예루살렘의 심판과 멸망이 정화의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를...

  • 2025년 09월 11일

신약성경과 그리스어

신약 성경이 그리스어로 기록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경전인 구약 성경이 히브리어로 기록된 것과 달리, 신약 성경은 유대인의 언어인 히브리어나 아람어, 혹은 당시 로마의 공용어인 라틴어가 아닌 그리스어로 기록된 이유를 그리스 문화의 위상과 헬레니즘 문화의 확산이라는 맥락에서 설명합니다. 또한, 신약 성경이 사용된 그리스어는...

  • 2025년 09월 11일

산상수훈_급진적인 사랑으로 열어가는 평화로운 삶의 비전

나사렛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설교로 꼽히는 산상수훈은, 오늘날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급진적인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 설교는 단순히 도덕적인 훈계를 넘어, 우리가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진정한 평화와 의를 경험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 2025년 09월 11일

예수님이 강조하신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가 하늘과 땅을 하나 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이 땅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실현되는 새로운 현실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통해 이 나라가 이 땅에 도래하기 시작한다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새로운...

  • 2025년 09월 11일

산상수훈의 가르침이 개인의 내면적 변화를 넘어 공동체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까

산상수훈의 가르침은 단순히 개인의 내면적 변화를 넘어 공동체와 사회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갈등 속에서도 평화를 추구하고 최악의 관계마저 회복할 수 있는 파격적인 비전을 선포하셨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이 땅에서 경험하는 것과 연결됩니다. 산상수훈의 가르침이 공동체와 사회에...

  • 2025년 09월 11일

2.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시작

예수님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힘없는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통해 새로운 종류의 혁명, 즉 사랑과 정의, 평화가 지배하는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선포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자비한 자, 마음이 깨끗한 자, 평화를 이루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선언하며, 이러한 이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 2025년 09월 11일

출애굽_이스라엘의 탈출과 하나님의 구원

출애굽기 전반부는 이스라엘 민족이 야곱의 가족 70명으로 이집트에 들어와 번성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파라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을 위협으로 느끼고 그들을 노예로 만들고 남자아이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모세는 나일강에 버려져 파라오의 궁에서 자라나지만,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파라오와 대결합니다. 10가지 재앙을 통해 파라오의 마음이 완악해지고...

  • 2025년 09월 11일

맨허튼지역 섬김 프로젝트

오늘 하루는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체험한 날이었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성도님들과 함께 교회 본당에 모여 기도로 시작하였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기를 간절히 바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에 임하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도시락 나눔 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성도님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일회용 용기에 담고, 다시 하나하나...

  • 2025년 09월 11일

지역 푸드 뱅크 및 배급 현장

2023년 8월 21일(월) 지역 푸드 뱅크 및 배급 현장 오늘 하루는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 커피 잔에 적힌 *“오늘 나는 어떤 선한 일을 할까?”*라는 문구를 보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작은 행동 하나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 2025년 0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