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환경 정화나 생태 보호 활동

  • 2025년 09월 11일

2025년 8월 17일 자연 속에서 환경 정화나 생태 보호 활동

2025년 8월 17일 교회 창조세계 돌봄 사역팀과 함께 강변 생태 보호 구역에서 환경 정화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햇살 아래였지만,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 세계를 보존하고 돌보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맡겨주신 소명임을 기억하며 모두 기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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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여서 먼저 짧게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이 땅을 잘 관리하는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이후 장비를 나누어 들고 강가 주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며, 생태계 보존을 위해 필요한 간단한 정리 작업들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함께한 성도님들과 청년들은 땀을 흘리며 땅을 파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가운데서도 서로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떤 분은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들고도 “주님께서 만드신 세상이 깨끗해지는 것을 생각하니 오히려 힘이 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고백이 제 마음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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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을 때에는 모두가 얼굴에 피곤함보다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을 감당했다는 기쁨이 공동체 안에 흘렀습니다. 오늘 하루의 섬김을 통해 성도님들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고, 동시에 지역 사회에도 교회가 창조 세계를 지키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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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세기 1:31)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지키고 돌보는 일은 곧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교회는 지역 환경을 지키고 창조 세계를 보존하는 사역에 계속해서 힘쓸 것입니다.